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30일 정통부에서 고속철도 개통식 참석차 방한한 프랑스 니콜 퐁뗀느 경제재정산업부 산업담당 장관과 한·프랑스 IT 협력각서(MOU)를 체결했다.
프랑스는 세계 5위의 경제 대국이자 IT분야 첨단기술 보유국임에도 우리나라와의 IT분야 협력 체제는 상대적으로 미약했다.
MOU에는 정보통신 전 분야에 걸친 정책 및 기술교류, 공동프로젝트 수행, 전문가·대표단 교류, 심포지엄·세미나 등 공동개최, 정부간 IT 협력위원회 개최 등의 협력활동을 담았다.
정통부는 MOU 체결로 프랑스와의 IT분야 정책·기술 협력, IT 협력단 파견 등의 협력활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세계 제 2위의 IT 시장인 EU 국가와의 협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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