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스코 홈플러스가 국내 할인점 사상 유례없는 ‘반값 파격세일’에 나선다.
홈플러스는 창립 5주년을 맞아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50% 왕창 세일’ 행사를 열고 가전제품, 농산물, 잡화 등 총 150개 인기상품을 선정, 이를 정상가 대비 절반 이상 싸게 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상가 5만5000원의 브라운전동칫솔(D10)이 2만7500원에 판매되며 3만3800원 짜리 오렌지슬로우쿠커(USK-3040)은 1만6900원, 2만7200원의 바비리스헤어컬(2604K)은 1만3600원에 각각 특판된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마케팅부문 도성환 상무는 “이번 행사는 홈플러스는 물론 국내 할인점 업계 사이에서도 사상 유례없는 대규모 파격할인 행사”라며 “1000여개 품목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이중 150여개 품목은 50∼60%까지 할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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