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EU가 폐전기전자처리지침(WEEE)과 유해물질사용제한지침(RoHS)을 시행하는 등 선진국의 환경규제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산업자원부와 한국전자산업진흥회, 국가청정지원센터가 전자산업계의 환경경영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각종 환경경영 기법 활용을 통한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6일 서울을 시작으로 ‘친환경 경영 순회교육’에 나섰다. 지방 순회교육에 앞서 서울 구로동 산업기술시험원 대강당에서 열린 ‘2004년도 전자산업 환경경영교육’에 500여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정동수기자 ds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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