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11주년을 맞는 서울통신기술(대표 송보순 http://www.scommtech.com)은 통신망구축서비스·홈 네트워크 시스템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세간의 주목을 받은 타워팰리스에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바로 서울통신기술의 솔루션으로 구축됐다. 특히 홈 네트워크 시스템의 핵심 역할을 하는 홈 서버는 산업자원부에서 선정한 차세대 세계일류화 상품에 선정되는 등 정부가 추진하는 차세대 신동력 성장아이템으로 주목받기에 충분하다.
중국·일본 건설부 관계자들이 이같은 홈 네트워크 구축사례를 보기 위해 타워팰리스를 방문할 만큼 세계 적으로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그 만큼 유무선 통신, 가전 등의 분야 대기업을 제치고 서울통신기술이 홈 네트워크 분야의 대표 주자로 인정받은 셈이다.
실제 이회사는 타워팰리스를 비롯해 미켈란, 아데나팰리스, 아크로비스타, 리첸시아 등 대표적인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에 홈 네트워크 및 홈오토메이션 장비를 공급하며 국내 시장의 80%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또, 중국의 시스템통합(SI) 업체인 하문만안유한공사와 30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점이 눈에 띈다. 최근에는 홈 네트워크 대중화 제품인 ‘이지온 월패드(Wall Pad)’를 개발,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서울통신기술이 홈 네트워크분야 1등 경쟁력은 주력사업인 통신망구축과 서비스를 해 오면서 쌓아 온 기술력과 노하우 때문. 9백70명에 이르는 인력 대부분이 기술개발자들이다. 서울통신기술의 홈 네트워크 사업은 지난 99년에 모기업인 삼성전자로부터 홈오토메이션 사업을 인수, 사업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 올해는 사업구조혁신과 미래경쟁력 강화라는 경영 목표 아래 고부가가치의 무선망컨설팅사업, 지능형교통시스템(ITS)사업, 통신 SI/NI 등 응용사업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중국진출 등 사시적인 성과를 만들고 있다. 또, 최근 역점을 두고 추진중인 모바일서비스·솔루션 사업은 해외진출이 가시화되고 있고 생체인증사업도 조기에 안착시킨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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