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오창테크노파크 본격 가동

정보전자소재사업 메카로 육성

 LG화학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신성장엔진 ‘정보전자소재사업’의 메카 역할을 담당하게 될 오창테크노파크 공장이 본격 가동된다.

 LG화학(대표 노기호)은 충북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내에 정보전자소재 종합공장인 ‘오창테크노파크‘를 완공, 이희범 산자부 장관·이원종 충북 도지사·구본무 LG 회장·노기호 사장 등 사내외 관련 인사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을 계기로 오창테크노파크는 2차전지·편광판 등 정보전자소재 사업부문 핵심제품을 본격 생산하게 된다.

 특히 오창 공장은 월 800만셀의 리튬이온전지와 연간 550만㎡의 편광판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어 LG화학은 기존 청주공장 생산분을 포함해 2차 전지 월 1800만셀, 편광판 930만㎡를 생산해 각각 2005년 세계 3위, 2006년 세계 1위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오창테크노파크 가동으로 올해 정보전자소재사업 부문에서 연간 6000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2단계 투자가 완료되는 2010년에는 3조6000억원의 매출 달성이 가능, 세계적 IT소재 업체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게다가 4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2010년까지 총 1200여명의 고용을 예상하고 있다.

 노기호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창테크노파크가 LG화학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선정된 정보전자소재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며 “특히 인근 대덕 연구단지와의 시너지를 통해 초일류 기술이 창출되는 요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화학은 오창테크노파크에 2010년까지 총 10만평 부지에 1조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해 전지·편광판 등 핵심 사업은 물론, 미래 첨단 산업인 디스플레이소재·연료전지 등 고성장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사진;  LG화학 오창 테크노파크 준공식이 26일 충북 청원군 오창과학단지에서 열렸다. 행사에 초청된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왼쪽 세번째)이 구본무 LG그룹 회장(왼쪽 네번째), 이원종 충북지사(오른쪽 두번째) 등과 함께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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