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성장동력]장비·솔루션-픽쳐맵인터내셔날

 지난 98년 5월에 설립된 픽쳐맵인터내셔날(대표 이용원 http://www.picturemap.co.kr)은 ‘공간정보 관련 컨텐츠 사업’이라는 한 우물만 판 전문기업이다.

 지리 분야에 비중을 둔 여타의 GIS 업체와는 달리 ‘정보’라는 측면에 더 무게를 둔 IT 벤처로서 공간정보와 관련된 다양한 응용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6년동안 르노삼성자동차의 카네비게이션용 소프트웨어 제작 사업을 시작으로 서울경찰청 교통정보시스템, 삼성화재 텔레매틱스 시스템, 삼성전자 텔레매틱스 단말기, 삼성SDS 각종 GIS 관련 사업, SK텔레콤 CDMA 망관리 시스템, NHN 인터넷 지도, SK㈜ 엔트랙 서비스, 이동통신 3사의 위치기반서비스(LBS)의 핵심 플랫폼 등을 공급했다.

 최근 국내 상공에 직접 항공기를 띄워 정밀 촬영한 항공정사영상 데이터(영상 지도)와 텔레매틱스용 풀(Full) 3D 전자지도, 텔레매틱스용 전화번호 DB를 융합한 복합 컨텐츠 상품을 개발하여 한반도 전체를 디지털 데이터베이스화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텔레매틱스’의 차세대 성장 동력 선정 이후, ‘제2의 창업’을 표방하고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겨냥해 컨텐츠 프로바이더에서 벗어나 공간정보 관련 솔루션 및 TSP(Telematics Service Provider) 서비스까지 사업영역을 재구성했다.

 올해 2분기에는 자사의 솔루션과 컨텐츠를 이용한 PDA/오토PC/핸드폰용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를 독자 브랜드로 상품화하고 3종 이상의 텔레매틱스 전용 하드웨어 제품도 올 3사분기 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세계 최대 디지털맵 공급사인 텔레아틀라스사와 전세계 텔레매틱스용 디지털맵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 업계 최초로 수출용 텔레매틱스 관련 장비 제조 업체를 대상으로 해외 전자지도 및 관련 솔루션 공급을 진행중이다. 또 중국 맥스웰사로부터 중국의 전자지도 데이터를 공급받아 중국 본토용 네비게이션 시스템도 공급할 계획이다.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