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 위축으로 컴퓨터 케이스 판매가 주춤한 가운데, 지엠코퍼레이션(대표 김문철 http://www.gmc.co.kr)의 ‘풍(風)시리즈’가 높은 인기를 얻고 있어 화제다.
‘풍시리즈(H60)’는 외부 공기유입과 내부열의 방출이 효과적인 케이스로 하단 공기 유입부를 통해 차가운 공기를 흡입, 내부 냉각을 유도하도록 설계돼 있는 것이 특징. 케이스 뒷면으로 내부 열을 신속하게 방출할 수 있고, 케이스 사이드 판낼에도 내부 열을 방출시킬 수 있는 환기구가 마련돼 있다.
디자인에서도 손색이 없다. 5.25” 베이의 깔끔한 라인과 3.5” 베이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뒷면 하단부에는 11개 드라이브 베이가 있어 확장성 면에서도 우수하다.
이같은 장점 때문에 ‘풍시리즈’는 지난 1월말 출시된 이후 매월 1만대 이상 판매기록을 낳고 있다. 케이스의 경우 월 5000대 이상 판매되면 ‘히트모델’로 꼽히는 것을 감안할 때, ‘풍시리즈’는 지엠코퍼레이션의 간판격 제품으로 자리하게 된 셈이다.
이 회사 권민철 팀장은 “없어서 못 팔 정도”라며 “공냉식으로 설계된 강점과 우수한 디자인, 그리고 저렴한 가격이 소비자에게 어필한 것 같다”고 인기비결을 설명했다. 가격은 4만6000원이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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