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스타벅스에서 ‘음악을 판다’는 외신보도를 접했다. 스타벅스가 고객들이 커피를 마시며 음악을 듣다가 일정액을 내면 좋아하는 음악을 골라 CD에 담을 수 있는 뮤직카페로 바뀐다는 것이 주 내용이었다.
고객을 더 많이 끌어들이기 위한 유인책으로 최근 첨단화되는 서비스를 잘 반영한 예라고 보여진다. 이 기사를 보며 지난해 말 미국 출장을 갔을 때 스타벅스에서 무료로 노트북 PC를 통해 인터넷에 접속했던 기억이 났다. 이런 것을 보면 우리나라가 IT강국이라고 하는데 비교적 이런 무선 인터넷 접속 현황이나 서비스에 대해서는 느린 편이라고 생각된다.
대학이나 빌딩이 많이 모인 곳을 제외하고는 무선 인터넷 접속이 쉽지 않다. 정부나 IT기업들이 앞으로는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을 접속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시대를 만들겠다는 말과 배치되는 것이다. 물론 아직 사용자가 많지 않다는 점에서 투자 대비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해할 수도 있다.
그러나 IT가 결국 인프라라는 점을 감안하면 무선 인터넷 환경 구축에도 신경을 써야 할 때다. 하루 빨리 우리도 무선 인터넷 환경을 제대로 갖췄으면 하는 바람이다.
전철웅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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