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렛패커드(HP)가 황금 수요처로 떠오르고 있는 중소·중견기업 공략을 위해 대공세에 나선다.
AP 등 외신에 따르면 HP는 중소기업 시장 공략을 위해 7억5000만달러를 투입하는 ‘스마트 오피스(Smart Office)’라는 전략을 시행한다. 이 금액은 중소기업을 겨냥한 마케팅과 이에 필요한 각종 제품개발 및 연구비용으로 쓰인다.
HP는 이 프로그램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499달러짜리 초저가 서버(모델명 프로라이언트 ML 110)를 비롯해 스토리지, 프린터 등 컴퓨터 관련 각종 신제품과 협력사도 선정, 발표했다. 이번 499달러 서버는 인텔의 셀러론 프로세서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중소기업용 소프트웨어를 내장하고 있는데,이전 HP의 최저가 서버는 999달러였다.
HP의 한 관계자는 “중소·중견 기업 시장이 갈수록 IT업체들의 격전장이 되고 있다”며 “중소·중견기업의 전산화를 도와주는 스마트 오피스 프로그램을 통해 HP가 이 시장에서 보다 탄탄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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