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7일 프랑스에서 개막되는 제28회 안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 한국 작품이 무더기로 초청됐다.
22일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 따르면 올해 페스티벌의 본선에 오른 국내 작품은 모두 10편에 달했다. 안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애니메이션의 칸 영화제로 불리는 최고 권위의 애니메이션 영화제로 앞서 ‘오세암’(감독 성백엽, 제작 마고21)의 장편경쟁부문(Feature Films Competition) 진출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올해 안시페스티벌에서 상영되는 한국 애니메이션으로는 이밖에 TV시리즈(TVSeries) 부문의 ‘더 박서’(신태식)를 비롯해 단편부문의 ‘에그콜라’(홍성호)와 ‘인생’(김준기)과 단편 파노라마(Short Films in panorama)부문의 ‘플라잉 플라어’(이정민), ‘몽상’(임경현), ‘괴뢰’(소재광)가 있다.
또 페스티벌에서는 한국애니메이션 회고전이 열려 30여편의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어서 올해 안시페스티벌에서 관객을 만나게 되는 한국 애니메이션은 모두 40편이 넘을 전망이다. 영진위는 이달 말까지 회고전 프로그램을 확정지을 전망이다.
안시페스티벌은 그동안 재패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붉은돼지)와 프레드릭 백(나무를 심는 사나이), 빌 플림턴(나는 이상한 사람과 결혼했다·뮤턴트에일리언) 등의 스타 감독들이 발굴된 바 있으며 지난 2002년에는 ‘마리이야기’(감독 이성강)가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한 바 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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