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 제1회 `ERP 컨설턴트 자격시험`시행

 국내 대표 기업용 솔루션인 ERP(전사적자원관리)에 대한 첫 자격증 시험이 치러진다.

한국공인회계사회(대표 신찬수 http://www.kicpa.or.kr)는 오는 4월 25일 ‘제1회 ERP 컨설턴트 자격시험’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시험은 ERP전문업체인 더존다스가 공급하는 ERP솔루션 ‘핵심ERP’에 대한 이론(30%)과 실무능력(70%)을 검증한다. 내용은 회계·인사·물류·생산이론·ERP프로그램 실무응용으로 구성된다. 대상별로 대학생ㆍ대학원생·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ERP컨설턴트’와 고등학교 재학생을 위한 ‘ERP정보운용사’로 구분된다.

 시험에 합격하면 한국공인회계사회가 발급하는 ‘ERP컨설턴트 자격증’과 ‘ERP정보운용사 자격증’이 부여된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이번 시험을 시작으로 오는 6월, 10월, 12월까지 올해 총 4회 시험 시행할 예정이며 올해 안으로 국가공인자격증시험으로의 전환도 추진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이달 22일부터 30일까지며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폐이지(http://www.kicpa.or.kr)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문의(02)3149-0295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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