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업체 이오리스(대표 최종호 http://www.eolith.co.kr)가 4종의 모바일게임에 대한 중국 서비스 개발 위탁 용역을 따냈다. 이오리스는 17일 ‘버거 타임’,‘피싱 마스터’,‘핀볼’, ‘삼국지 포커’ 등 4종에 게임을 중국에 서비스하는 현지기업 항주연몽오락연건유한공사와 총 14만달러 규모의 용역게약을 체결했다.
‘버거 타임’, 1피싱 마스터’, ‘핀볼’은 브루(Brew) 플랫폼용으로 개발돼 차이나유니콤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며 ‘삼국지 포커’는 차이나모바일로 공급된다. 이로써 이오리스는 기존 차이나모바일에만 제공해오던 모바일게임을 차이나유니콤까지 확대하게 됐다.
한편 항주연몽오락연건유한공사는 지난 2002년 12월 엠드림이 중국 현지업체와 합작해 설립한 조인트벤처로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차이나모바일의 9개 마스터 서비스제공업체(MSP) 가운데 하나며, 중국 본토 모바일게임업계에서 선두권을 달리고 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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