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버 세빗2004]LG전자

 LG전자(대표 김쌍수 http://www.lge.com)는 이번 세빗 전시회에 PDP TV를 앞세운 디지털디스플레이 제품군과 CDMA 및 GSM방식의 컬러폰, 카메라폰 등 30여종의 휴대폰을 출품하고 세계적인 디지털 정보가전업체로서 이미지 심기에 나선다.

 이를 위해 LG전자가 지난해보다 150% 늘어난 767평에 달하는 대규모 전시부스를 마련하는 한편, 김쌍수 부회장(CEO), 백우현 사장(CTO), 우남균 사장(DDM 본부장)을 비롯해 북미지역 총괄 안명규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이 대거 세빗에 참여한다. 세빗을 빌어 해외 유수 업체들과 TMM(Top Management Meeting)을 통한 협력 및 사업의 성과를 가시화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완벽한 표현(Expression Completed)’를 주제로 DDM(Digital Display Media)관과 정보통신관 2개 부스를 마련했다.

 DDM관에는 세계적인 디지털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세계 최초 71인치 PDP TV가 자리를 지킨다. 또 세계 최고의 밝기(1000칸델라)와 명암비(1200대1)를 자랑하는 일명 ‘K/K PDP TV’를 대거 선보인다. 여기에 55인치 LCD TV를 필두로 42인치, 37인치, 26인치, 20인치까지 중대형급 LCD TV 모델을 총망라해 평판디스플레이(FPD)업계 선두주자의 위상을 드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프로젝션 제품군으로 MD(Micro Display)프로젝션, HD급 PVR 내장 프로젝션, 홈시어터용 프로젝션 등을 내세워 612평에 달하는 DDM관을 꽉 채워놓는다. 또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가전제품들이 서로 의사소통하는 홈네트워크도 선보일 계획이다.

 DDM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홈네트워킹 프로토콜인 LnCP(Living Network Control Protocol)이 제공하는 ‘미래의 다른 삶’의 맛을 느낄 수 있다.

 155평 규모의 정보통신관에는 WCDMA단말기를 비롯해 GSM·GPRS·WCDMA 겸용 IMT2000 단말기 등 30여종의 신제품들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LG전자는 2.2인치 26만 컬러 대형 TFTLCD에다 30만 화소급 카메라를 장착한 GSM·GPRS·WCDMA 겸용 듀얼밴드 휴대폰인 ‘KW2000’ ‘SW2000’를 자랑한다. 또 123만 화소의 카메라폰, 270도 회전형 카메라폰 등 다양한 GSM단말기도 선보인다.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