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예탁원은 지난해 서울 시민 가운데 101만명이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6일 밝혔다.
증권예탁원이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등록·제3시장 지정법인 1500개사의 서울거주 개인 주주를 조사한 결과, 주식투자자는 총 101만8538명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성이 59만7000명으로 59%를 차지했고 여성은 41만4000명으로 41%였다. 연령별로는 40대가 31만명(30.6%)으로 20억6621만주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어 30대, 50대, 60대, 20대의 순이었다. 20세 미만 미성년자도 1만1097명이나 주식을 소유하고 있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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