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대표 양덕준 http://www.reigncom.com)이 대우일렉트로닉스의 카오디오사업부 인수나 독자적인 방법으로 차세대 성장동력의 하나인 텔레매틱스를 포함한 차량용 멀티미디어기기 시장에 진출한다.
양덕준 레인콤 사장은 16일 주주총회 직후 “자동차 전장시장이 아날로그중심에서 디지털기술이 결합된 모바일 멀티미디어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기존 MP3 등 오디오 기술에다 동영상 및 텔레매틱스를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인콤은 자동차 멀티미디어 기기 시장진출의 일환으로 현재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자동차에서 위성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위성DMB 개발에 착수한 데 이어 베스트바이, 서킷시티 등 외국의 차량용 오디오 애프터 마켓에 대한 시장분석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레인콤은 이와관련,지난 2001년 인수를 추진했던 대우일렉트로닉스 카오디오사업부의 인수를 재추진할 뜻이 있음을 내비쳤다. 이 부사장은 “대우일렉트로닉스 카오디오 사업부의 매각여부를 놓고 채권단과 대우일렉트로닉스간 이견이 아직 조율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힌뒤 “자동차 회사와 거래를 진행하는 기업을 인수한다면 금상첨화이겠으나, 여의치 않을 경우 GPS, 카오디오, 텔레매틱스 등 차량용 멀티미디어 사업을 위한 핵심기술 보유 인력을 중심으로 우선 애프터마켓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레인콤은 이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출신의 김병일씨를 새로운 사외이사에, 이래환 부사장을 사내이사에,이광우씨를 상근 감사로 각각 선임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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