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려쓰는(렌털) 비즈니스 인프라 시대 견인’을 모토로 한 산·학·연 협의체인 한국IT렌탈산업협회(http://www.kitria.or.kr)가 오는 24일 공식 출범한다.
협회의 초대 회장은 비즈메카 사업을 펼치고 있는 이용경 KT사장<사진>이 맡게 되며 오는 24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등 정부 및 관련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이 진행된다.
협회는 회장사인 KT를 비롯해 6∼7개 부회장 사로 구성된 임원사들과 소기업네트워크화 사업자(KT·하나로통신·데이콤 등 135개사), ASP컨소시엄(코인텍·넥서브 등 67개사), 기타 솔루션 임대업체(34개사) 등을 포함, 약 240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협회는 SW를 비롯한 IT 솔루션을 빌려쓰는 문화를 선도하고 관련 산업의 공정경쟁 및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공신력 있는 기구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 아래 향후 △국내 IT렌털 산업의 환경 조성을 위한 연구 및 정책제안 △국내 IT렌털 사업자 및 사용자에 대한 인센티브 등 지원 △공동 마케팅 및 교육 △IT렌털 사업 환경 개선을 위한 표준 및 인증 관련 사업 △우수 사업자 및 이용자 시상 △기술 동향 및 통계 조사 등의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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