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한국 메가트렌드 심포지엄
IT의 발전이 한국 사회의 정치·경제·사회·문화 각 분야의 근본적인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체적인 미래 대응 전략 수립이 시급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11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전자신문·중앙일보·SBS의 공동 후원으로 열린 ‘IT의 사회문화적 영향 연구, 21세기 한국 메가트렌드 심포지엄’에서 이같은 대전제를 중심으로 지난 1년간 50여명의 사회학자, 철학자, 언론학자 등이 수행한 최종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21세기 한국 사회의 구조적 변동(사회·복지) △디지털 한국 경제의 미래(경제·경영) △정보기술과 한국문화변동(커뮤니케이션·심리·문화) 등 3개 분야에 걸쳐 IT의 발전에 따른 현상적 변화에 대한 기초 연구와 다양한 최근 사례들이 제시돼 큰 관심을 모았다.
이주헌 KISDI 원장은 “IT가 사회 문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같은 대규모 연구는 처음인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보다 성숙한 IT강국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석호익 정통부 정보화기획실장은 “IT는 외형적인 경제 성장과 함께 수천년간 이어진 인류 문명의 생활 패턴까지 변화시켰다”며 “이를 미리 예측하고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 글로벌 국가 경쟁력 확보의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행사 이틀째인 12일에는 △디지털 혁명과 거버넌스(정치·행정) △정보사회에서의 인권과 규범(철학·인문)에 대한 연구 결과 발표가 이어지며 진대제 정통부 장관을 초청해 박성득 전자신문 사장, 이주헌 KISDI 원장, 송도균 SBS 사장 등이 ‘디지털한국의 미래’를 주제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