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국내 최초로 전자통장 서비스에 나선데 힘입어 스마트카드 종목이 일제히 상승세를 탔다.
9일 KDN스마텍, 하이스마텍 등은 전날 국민은행이 스마트카드로 은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전자통장을 출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상승했다.
KDN스마텍, 하이스마텍, 케이비티 등 세 종목은 이날 가격 제한폭까지 한숨에 올랐고 씨엔씨엔터도 6.35%나 상승했다. 이밖에 에이엠에스, 케이비씨 등도 소폭으로 오르는 등 스마트카드 업종이 전반전인 상승세를 기록했다.
증권사의 투자 추천 의견도 나왔다. 이날 현대증권은 금융권 전자통장 도입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하이스마텍에 투자의견 ‘매수’를 밝혔다.
현대증권 이시훈 연구원은 “전자통장이 은행권으로 확대되면 각종 소프트웨어 및 IC카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관련 종목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며 “1차적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업체에 돌아가는 혜택이 비교적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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