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쯔 본사의 아키쿠사 나오유키 회장이 내달 21일 방한한다. 그의 방한은 지난해 회장 취임 이후 첫번째다.
아키쿠사 회장은 한국지사 설립 30주년을 맞은 한국후지쯔의 창립 기념 행사에 참여하고 국내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 강연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키쿠사 회장은 지난 98년 6월 후지쯔 사장으로 발탁, 후지쯔 65년 역사에서 첫 문과계열 출신이자 소프트·서비스 부문에서 배출된 첫 사장으로 90년대 초반 소프트웨어 첫 유료화 모델 도입 등 후지쯔의 소프트웨어 매출 비중을 높이 끌어올린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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