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 휴대폰 시장은 당초 예상보다 소폭 더 성장하고 휴대폰 관련 부품의 수급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실리콘스트래티지스가 시장조사기관 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또 올해 휴대폰 칩시장은 전년대비 13.3% 성장한 202억달러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조사기관인 아이서플라이는 첨단 카메라폰에 대한 수요급증으로 올해 전세계 휴대폰 생산량은 총 5억70000만대로 전년대비 9.4%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월 발표한 올해 휴대폰 생산규모보다 3.6% 올라간 수치다.
아이서플라이는 또 올해 1분기 휴대폰 생산량이 계절적 감소요인을 극복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1분기 휴대폰 생산량이 당초 예상했던 1억2500만대를 넘어 1억3500만대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휴대폰시장의 호황에 따라 단말기 제조업체들은 컬러액정과 센서, 칩모듈 등에서 극심한 부품난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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