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8명 가까이는 스트레스로 질병을 앓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취업포털 잡링크(대표 한현숙 http://www.joblink.co.kr)는 최근 직장인 238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로 질병을 앓아 본 적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 78.7%가 ‘그렇다’고 응답해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떤 질병을 앓았는가’에 대해서는 25.2%가 ‘불안, 우울, 불면증’이라고 답해 가장 많았으며 ‘신경성 소화기 장애’ 22.9%, ‘긴장성 두통이나 기억력 감퇴’ 19%, ‘탈모’ 17.5%, ‘혈압상승이나 두근거림’ 9.6% 순이었다.
‘스트레스 정도가 심해 병원이나 그 외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가’에 대해서는 37.1%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47.1%는 ‘심각한 스트레스로 사직이나 현실도피를 생각해 본 적 있다’고 대답해 스트레스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스트레스 해소 방법으로는 ‘폭음이나 폭식을 한다’는 직장인이 25.4%로 가장 많았으며 ‘운동, 동호회 활동’은 21.1%, ‘수다’ 14.9% 등이 뒤를 이었다.
함현숙 잡링크 사장은 “고용불안이 심화되면서 업무과중과 실직에 대한 공포 등으로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상당하다”며 “심각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적절한 해소법을 찾아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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