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멀티미디어기기 제조업체인 레인콤(대표 양덕준 http://iriver.co.kr)은 내가네트워크(대표 최윤석)의 지분 19.8%를 39억5000만원(1차 20억원, 2차 19억5000만원)에 인수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제휴 조인식을 갖고 내가네트워크가 주식 가운데 1차분 10%를 3자 배정방식으로 유상증자했으며 레인콤이 이를 인수했다.
내가네트워크는 작년 1월 설립된 프로듀서 중심의 음반 제작 및 디지털 음악 판매 회사로 국내 최고 작곡가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윤일상씨를 비롯해 신재홍, 안정훈 등 유명 프로듀서, 작곡가 및 음반기획자들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내가네트워크는 이번 투자 유치로 우수한 프로듀서, 작곡가, 작사가들을 보다 많이 확보하고 콘텐츠 개발에 주력함으로써 온라인 및 모바일 음악유통 사업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양덕준 레인콤 대표는 “기존의 디지털 음악시장은 음원 소유권자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방식으로 성장해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면서 “양사간 제휴는 지적재산권자의 권리를 철저히 보호하고 음악인과 사업자들이 함께 시장을 만들며 성장하는 모델을 지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인콤은 지난 1월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 업체인 ㈜유리온에 투자, 디지털 콘텐츠 사업 진출을 선언한 데 이어 이번 투자를 통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자원 확보 및 디지털 음악 사업 분야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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