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회장 신용웅)가 국제 규모의 부품소재기업 육성을 위한 종합 지원체계 마련에 나섰다.
협의회는 7일 국내의 우수 부품소재업체를 월드클래스 규모(시가총액 1조원 이상)로 성장시키기 위해 경영지원센터를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경영 컨설팅 △해외자금 유치 △국내외 판로개척 △정부 및 유관기관 사업연계 지원 등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펼쳐 나간다. 또 기업의 수요에 따른 일대일 맞춤형 경영지원프로그램인 ‘W-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신용웅 협의회 회장은 “국내에도 글로벌 소싱력을 갖춘 부품소재기업을 시급히 육성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한국 부품소재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와 함께 부품소재 분야 투자재원 확대를 위해 정부출연금과 기금등을 활용, 1000억원 규모의 모태펀드와 700억원 규모의 신규 부품소재전문투자조합을 결성할 방침이다. 또 지난 2월25일 출범한 재팬데스크(Japan Desk)를 본격 가동, 국내에 일본 부품소재기업의 투자유치에 나선다. 협의회는 내년까지 30개 이상의 일본 첨단 부품소재기업으로부터 1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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