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용 반도체 업체인 IDT코리아(지사장 이정환)는 4일 국내 통신업체들을 대상으로 패킷 프로세싱 반도체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IDT코리아측은 자사가 공급하는 반도체 솔루션이 패킷 기반 디지털 트래픽이 급격히 증가하는데 따른 네트워크상의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며 네트워킹 장비의 패킷 프로세싱을 가속화하고 지능적인 애플리케이션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토마스 브레너 IDT 부사장은 “현재 IDT의 데이터 분리, 데이터 분류, 데이터 순위화, 대역폭 통합 등과 관련해 개발중인 기술들을 이용해 한국 업체들이 첨단 서비스용 패킷 프로세싱 가속화 장비를 설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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