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IT·문화콘텐츠 분야(CT)기업과 기관·대학들이 연구개발(R&D) 10대 과제를 선정해 산업 육성에 나선다.
4일 관련기관과 업계에 따르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영주)과 광주시, 전남대 등은 올해부터 4년간 중점 추진할 ‘IT·CT 산업육성을 위한 10대 R&D 과제’를 확정해 산·학·연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이 선정한 10대 R&D과제는 △고화질(HD) 영상제작 및 특수효과 처리를 위한 스튜디오 구축과 댁내광가입자망(FTTH) 기반 응용기술 △지능형 홈 구현을 위한 정보가전 시스템 및 응용기술 △캐릭터 디자인 및 애니메이션 기술 △웹 기반 문화콘텐츠 전자상거래 기술 △지역문화 유산 디지털콘텐츠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응용 기술 등이다.
이와함께 △지역 전통문화원형 입력기술 △다차원 실감모델링 및 응용기술 △디지털 문화콘텐츠의 도시형 체험센터 구축 △전통 남도소리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실감형 재생기술 △지역 공동 디지털 콘텐츠 보호기술 개발 등이다.
이를 위해 이들 기관은 조만간 전문가들로 ‘IT·CT 협동 연구팀’을 구성해 각 과제별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정부와 지자체를 대상으로 R&D과제 수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특히 지역 특화산업인 광산업과 문화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관련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실질적인 기술 개발 및 이전이 이뤄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IT·CT산업의 기술개발로 침체된 지역 경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0대 R&D과제를 선정했다”며 “단순 연구개발로 그치지 않고 업체와 연계해 특화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밑거름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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