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조정남)은 인천국제공항 면세구역과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 로밍센터 2곳을 신설, 공항내 로밍센터를 총 5개소로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인천공항 이용 고객들이 출국수속후 여유있는 시간을 활용해 보다 편리하게 로밍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현재 국내에서 쓰고 있는 단말기와 전화번호를 해외에서도 그대로 쓸 수 있는 자동로밍 서비스를 미국·중국·일본 등 13개국에서 제공중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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