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법 개정은 지난달 27일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전체회의가 무산됨에 따라 임시국회 폐회일인 2일 국회의장 직권에 의한 본회의 직상정이 마지막 기회가 될 전망이다. 그렇지만 본회의 상정 여부가 불확실한 데다 상정한다 해도 다수당인 한나라당 의원들이 여전히 반대 입장이어서 극적인 타협이 없는 한 통과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달 27일 전체회의는 오전 의원들의 불참으로 무산됐으며 오후 1시 30분, 본회의 직후 등으로 순연됐으나 결국 열리지 못해 국회가 지역구 증원을 위한 선거구획정조정안만 관심을 갖고 민생 현안을 외면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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