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전문회사인 웨스턴디지털코리아(대표 조원석)가 고성능 게임시장을 공략하기로 하고 온게임넷과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웨스턴디지털코리아는 S-ATA 방식의 HDD 제품인 ‘랩터(Raptor)’에 대해 고급형 게임PC 시장을 중심으로 파워유저 및 게이머를 집중 공략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이는 당초 ‘랩터’가 SCSI를 대체하는 기업용 HDD 제품으로 개발, 출시됐으나 미국이나 유럽에서 고급형 게임PC에 장착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는 데 따라 전략을 수정한 것이다.
이 일환에서 웨스턴디지털코리아는 온게임넷과 이달 28일까지 한달간 ‘노마진 공동구매’ 행사를 펼친다. 구매고객 전원에게 온게임넷 마우스패드 4종 세트를 증정하며, 첫번째, 11번째, 33번째, 55번째, 100번째 구매고객에게는 최신형 ‘MM GEAR 헤드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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