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통신 케이블 및 부품개발 전문업체 글로벌광통신(대표 박인철 http://www.glights.com)은 온도·전류·전압 등의 변화를 실시간 측정해 화재를 감시하는 광섬유 센서 시스템(TMFS-150·사진)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일반 통신용 광섬유를 이용해 엑시머 레이저로 격자제조해 광섬유 센서화한 것으로 2Km의 광섬유로 200여개 지점의 온도와 전류, 전압등의 변화를 감지해 광통신망의 이상 여부를 측정하는 OTDR(Optical Time Domain Reflectometer)로 화재 발화예상지점을 찾아준다.
특히 여기에 채널 스위치를 이용할 경우 1개의 시스템에서 최대 32Km 구간까지 감시할 수 있다. 이 제품은 5m 간격으로 측정할 수 있으며 측정 온도 범위는 20∼150℃로 이상이 발생할 경우 경보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제품은 상시 접근과 감시체제가 어려운 고압 전력 케이블을 비롯해 유독물질 화학 플랜트 탱크 외벽, 지하 공동구, 지하철 선로, 대형건물 등의 화재감시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인장력에 대한 반응이 민감한 광섬유 격자의 특성을 바탕으로 토목 및 건설 현장과 고속철도, 지하터널, 발전소, 제철소 등지에서 안전 진단용으로 응용이 가능하다.
이 회사는 광섬유센서를 보호하고 지탱하는 두 가닥의 인장선을 사용함으로써 기존 광섬유센서 케이블의 단점을 극복했으며 광케이블은 고온에서도 견디고 유독가스 배출이 적은 화재확산 방지용 LSZH(Low Smoke Zero Halogen)재질로 만들었다.
박인철 사장은 “고압전력선에나 건물 등에 광섬유센서가 부착된 광케이블을 포설함으로써 온도와 전류, 전압의 변화치를 사전에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며 “올해 제철소와 지하철공사, 도로공사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해 2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062) 973-6114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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