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리콘그래픽스
한국실리콘그래픽스(대표 신풍식 http://www.sgi.co.kr, 이하 한국SGI)의 채널정책은 ‘솔루션 비지니스’로 요약된다.
현재 한국실리콘그래픽스는 서울일렉트론, 시스원, 그린벨시스템즈, 이하이스, 오토에버 등 총 7개사와 채널 계약을 맺고 있다. 서울일렉트론은 자체 개발한 MPEC 7 및 아카이빙 솔루션을 기반으로 비주얼라이제이션 솔루션인 브래인스톰, VizRT 등을 통합하여 미디어시장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한국SGI와 공동으로 NAB, KOBA, 디지털미디어포럼 등 미디어 시장 재입성을 위한 일련의 마케팅을 함께 진 행했다.
그린벨시스템즈는 학교와 제조 부분에 특화됐다. 2003년 건국대학과 한양대학 등에 알틱스 솔루션을 보급하는 성과를 일궈냈으며, 유지보수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시스완은 관공서와 국방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써드파티 업체들의 제품을 포함한 시스템 통합에 장점을 지니고 있다. 오토에버는 현대기아자동차 및 관계사 시장을 타겟으로 삼고 있다. 또 이하이스는 액셀리스와 가우시안등의 연구소 전문 솔루션 파트너와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와 연구소를 집중 공략하고 있다.
◇그린벨시스템즈
그린벨시스템즈(대표 김문경 회장 http://www.greenbell.co.kr)는 올해로 기업 설립 10년째를 맞는 국내 중견 IT 기업이다.
지난 94년 하드웨어 유통 사업으로 출발했지만 지금은 SI 및 솔루션 사업으로 사업 무게 중심을 옮겨가고 있다.
특히 당초 한국썬과 97년 한국EMC의 채널로서 하드웨어 제품만을 취급했지만 2000년 들어 솔루션 및 SI 기업으로 중장기 비전을 세우고 사업을 확대해왔다.
그린벨시스템즈는 지난해 서버·스토리지 사업본부 2개로 운영돼오던 회사 조직을 SI사업본부를 신설하고, 금융 및 제조 등 업종별 전담 조직을 별도로 두는 등 SI사로 변신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또 SI 사업을 총괄할 SDS 출신의 장사도 사장을 영입했다.
이후 그린벨시스템즈는 한국실리콘그래픽스와 총판 계약을 체결, 서버 취급 아이템도 확대했다. 그린벨시스템즈는 지난해 건국대 및 한양대 등에 SGI의 핵심 제품인 알틱스 제품을 공급하는 실적을 올렸다. 그린벨시스템즈의 이같은 실적은 사업 초기 한국썬 사업으로 확보한 서울대·연세대·고려대·중앙대 등 다수 대학과 삼성전자·현대중공업·한진중공업 등 국내 주요 제조업을 바탕으로 한 결과다.
그린벨시스템즈는 올해 금융·제조 영역으로 SI 사업을 본격 확대, 지난해 매출의 두배 가까운 성장인 92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출시한 웹패드(블루패드)와 전자매뉴얼(IETM) 솔루션 ‘맨티스i’ 등 자체 솔루션 사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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