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세계솔라시티위원회 본부 유치에 나선다.
시는 오는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대구에서 열리는 제1회 세계솔라시티총회(ISCC)를 계기로 세계솔라시티위원회(ISCI:International Solar City Initiative)를 대구로 유치하는 방안을 모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ISCC 제2차 조직위원회에서 대구솔라시티센터 김종달 센터장(경북대 경제통상학부)이 대구시에 제출한 제1회 세계솔라시티 총회 기본계획에 따르면 대구가 도시와 에너지·환경·정책을 통합하는 솔라시티 연구의 중심도시가 되기 위해 ISCI 본부를 적극 유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에는 대구에 ISCI 본부를 유치해 ISCC의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향후 세계태양에너지학회(ISES) 아시아지역본부를 함께 유치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김종달 센터장은 “ISCI가 UN기구 가입을 추진중이어서 대구에 ISCI 본부가 들어서면 국내 최초로 UN기구의 본부를 보유, 국제화시대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SCI는 제1회 ISCC기간중인 오는 11월 17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네덜란드 헤이그와 스웨덴 예테보리, 독일 프라이베르크, 영국 옥스포드, 미국 샌프란시스코 및 새크라멘토, 일본 삿포로,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인도 뉴델리, 브라질 쿠리티바 등 전세계 10여개 솔라시티의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가질 계획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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