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컴(대표 한운수)이 전자태그(RFID) 글로벌 유통망을 갖춘 미국 아이피코(IPICO) 사 등과 제휴하고 해외 시장에 진출한다. 이번 제휴로 IPICO사는 키스컴이 자체 개발한 RFID 저가형과 휴대용 리더의 개발을 위한 리더 칩 세트, 유비쿼터스 적용을 위한 각종 센서 태그를 공동 개발키로 합의 했다. 키스컴은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방식으로 해외 시장을 두드릴 계획이다. 두 회사는 다음 달 까지 구체적인 상품 사양을 확정키로 했다.
이 회사는 또 일본 진출을 위해 일본 미쓰비시 마테리얼사, 마루베니 상사와 RFID와 모바일 응용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제품도 공동 개발키로 합의했다. 미쯔비시 사는 세계 최소형(12.5 x 22.5 x 2.90mm) RFID 모듈을 개발한 업체다.
키스컴은 이에 앞서 지난 20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자체 개발한 900MHz대역, 13.56MHz, 125/134KHz RFID 시스템을 적용해 여러 개의 파렛트를 인식하는 물류 관리, 보안·경비관리, 이동물체 트래킹(Tracking), 장바구니 상품내역 자동 계산, 스키장 출입관리, 총기관리, 게임기 등 10여 개의 실제 상황에 적용한 사례를 시연해 주목을 끌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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