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
SAP코리아(대표 한의녕)는 협력형 e비즈니스 솔루션인 mySAP 비즈니스 스위트 제품을 주력으로 국내 기업들이 고객사나 협력사와의 관계를 개선하고 능률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며 공급망을 통해 뛰어난 효율성을 확보하도록 돕고 있다.
SAP 코리아는 지난 1995년 11월 설립된 이래 컨설팅 및 정보기술 회사를 파트너로 해 4대 그룹을 비롯한 국내 우량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해 왔다. 고객 만족을 위해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고객중심의 팀워크를 구성하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또 고객이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최 우선 과제로 하고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사내 캠페인 ‘업 앤 업 SAP’을 실시해 고객과 사원이 모두 만족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2003년 mySAP 닷컴에서 mySAP 비즈니스 스위트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해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같은 해 기업의 IT 관리 용이화와 총소유비용 절감, 자산수익률 증대를 위한 통합 애플리케이션 기술 플랫폼 SAP 네트위버(NetWeaver)를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고객사로는 삼성전자, LG 화학, 현대건설, KBS, 연세대학교, 애경, 현대자동차, KTF, 휴맥스,기업은행, 국민은행, 알리안츠 생명, CJ, 한국수력원자력, 동서식품, 대교, 마사회, 대우조선, 호남석유화학 등이 있다.
◇브릿지솔루션그룹
SAP코리아가 자랑하는 채널 중 하나인 브릿지솔루션그룹(이하 BSG http://www.BSGglobal.com)은 IT컨설팅 서비스와 IT시스템 운영 서비스를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정보화 전략 수립에서부터 업무 프로세스 설계, 정보시스템 구축과 사후 운영까지 기업의 전반적인 IT 수요를 한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서비스 체제를 갖춘 기업이다.
BSG는 ERP분야에서 SAP와 컨설팅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특히 국내 중견기업에 대한 ERP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SAP로부터 ‘2003 SMB 파트너 상’을 수상한 바 있다.
BSG는 또 SAP가 출시한 중견·중소기업 솔루션 ‘mySAP 올인원’의 솔루션 파트너로 선정돼 이 기술을 이용한 ERP솔루션 ‘스마트피트(SMARTfit)’를 출시했다.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이 제품을 바탕으로 그동안 SAP솔루션 도입에 부담을 느껴온 국내외 중견·중소 기업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최근 ERP도입과 더불어 유지보수 서비스 효율성, 안정성 문제가 기업 정보화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BSG는 IT컨설팅과 IT운영 서비스의 품질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운영지원시스템 에코라인(EchoLine)과 CSIP 등을 제공하고 있다. BSG는 ERP이외에도 EIS(경영층 정보시스템) 등의 기업형 솔루션에 대한 컨설팅·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SO인증 추진 등을 통한 서비스 내실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윤아기자forange@etnews.co.kr>
◆한국사이베이스
한국사이베이스(대표 홍순만)는 창립 10주년을 맞는 올해를 제 2의 도약기로 만들기 위해 분야별로 적극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특히 사이베이스의 데이터웨어하우스(DW) 솔루션과 모바일 솔루션, BPM 솔루션을 세 축으로 유비쿼터스 환경에서의 차세대기업 IT환경을 제공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한국사이베이스는 이를 위해 기존에 확보하고 있는 50여 개 주요 DW고객사를 바탕으로 직접 영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하드웨어 업체와 소프트웨어개발업체(ISV) 등과의 협력관계를 보다 견고히 하고 협력사와 채널업체 간 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영업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인 영업 및 마케팅 전략으로는 우선 시장을 수직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유통, 통신, 제 1금융, 제 2금융권을 전문적으로 파고들 수 있는 협력사를 발굴, 양성하기로 했다. 각 분야별 솔루션 공급업체들이 사이베이스 DBMS 등 제품 기반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도록 가격 정책과 지원 정책을 마련한다. 지난해부터 추진, 시행 중인 기데온(Gideon) 300 프로그램을 활용해 올해 안에 최소 100 업체 이상의 솔루션 업체를 발굴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영업활동에 공헌을 한 협력사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현재 SI 파트너라는 이름으로 통칭하는 사이베이스 코리아 협력사 계약을 변경해 마스터 리셀러(MR), 리셀러, SI 등으로 세분화, 체계적인 채널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솔루텍시스템
사이베이스의 대표적인 채널 가운데 하나인 솔루텍시스템(대표 이인명)은 약 10여 년 동안 국내에서 사이베이스 데이터베이스를 공급해온 업체이다. 설치, 교육, 기술 지원 등 DBMS 토탈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1996년에 창업한 솔루텍시스템은 창업 초기부터 사이베이스 DBMS 엔지니어를 보유해 국내 50개 이상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책임지고 있다. 사이베이스 DBMS의 ASE 제품 영업에서부터 설치 및 데이터베이스 설계와 데이터 튜닝 등에 대한 전문 컨설팅 사업을 꾸준하게 벌여 왔다.
솔루텍시스템은 2002년 하반기부터 사이베이스 성능 모니터링 툴 사이먼(Sybase ASE Performance Monitoring)의 개발에 나서 2003년에 4월에 정식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국내에서 오라클에 대한 모니터링 툴은 많이 개발되어 왔지만 사이베이스 DBMS 성능 모니터링 툴은 솔루텍시스템이 최초로 개발한 것이다.
솔루텍시스템은 사이베이스의 ASIQ 사업에도 영업력을 집중하고 있다. 데이터웨어하우스(DW)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DW사업 지원팀과 올랩(OLAP), ETT 등과 연계된 전문 컨설팅 팀도 운영하고 있다. SI 사업부에서는 HP 엔터프라이즈 서버 군과 사이베이스 DBMS ASE , EA서버, 파워빌더 등의 개발 툴을 하나로 패키지화해 영업에서부터 설치, 기술지원, 유지보수까지 고객 지원 전 과정의 종합 서비스 체제를 갖추고 있다.
<조윤아기자forange@etnews.co.kr>
◆BEA 코리아
BEA코리아는 올해 우선 기존 주력 사업인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영역에서의 시장 우위를 보다 확고하게 하면서 애플리케이션통합(EAI)과 기업포털(EP)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을 국내에 널리 보급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BEA코리아는 WAS 제품인 웹로직 서버 고객층을 기반으로 고객의 다음 단계의 요구사항인 비즈니스 통합과 포털 프로젝트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차세대 기업 시장에서도 WAS 수요를 지속적으로 이끌어내면서 전체적인 사업 성장을 견인한다는 데 큰 방향을 두고 있다.
BEA는 이를 위해 아이티플러스, 유클릭, 펜타시스템즈 등 국내 유통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웹로직 플랫폼 사업 영역에서 전문성을 확보한 국내 또는 해외 SI업체들과 협력을 통해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BEA는 기존 채널들이 통합 프로젝트나 포털 등의 분야에서 기술적인 측면에서 좀더 충실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대리점 형태의 채널 외에도 독립 소프트웨어벤더(ISV)와 전문 기술파트너들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 산업 영역별로 고객이 원하는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클릭(Uclick)
BEA의 대표적인 채널 가운데 하나인 유클릭(대표 이정훈, 김 한 http://www.uclick.co.kr)은 e비즈니스 인프라스트럭쳐 공급 업체로 e비즈 플랫폼, 시스템 관리와 전자보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클릭은 1999년 설립 이래 BEA시스템즈 코리아의 전문 채널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자상거래 보상보험 운영을 대행하는 전자보증 서비스를 자체 개발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유클릭은 ‘BEA 웹로직 플랫폼’과 미들웨어 제품인 ‘턱시도’ 등 BEA 시스템즈 코리아의 제품군을 주력으로 공급하고 있다. 한미은행, 한빛은행, 외환은행, 국민은행, 굿모닝 증권 등 금융권과 KT, SK 텔레콤 등의 통신사, CJ 홈쇼핑, 신세계, 하이마트 등의 유통권을 포함한 160여 곳에 BEA시스템즈의 e비즈니스 솔루션을 공급했다.
유클릭은 e비즈니스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의 경쟁력을 극대화해 줄 제품을 개발하고 성공적인 e비즈니스 인프라스트럭쳐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미 사수의 사이트를 확보해 국내의 고객으로부터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유클릭만의 노하우와 IT 기술을 접목시킨 온라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금융·증권 분야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70여 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유클릭은 지난해 160억 원의 매출에 이어 올해는 230억 원의 매출 목표를 수립하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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