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SMT/PCB&네프콘코리아]눈에 띄는 中企제품들

‘20004 SMT/PCB&네프콘코리아‘ 전시회에는 중소 업체들이 우수한 성능의 제품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이들 제품은 불경기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산고 끝에 내놓은 것이어서 더욱 값진 것으로 평가된다.

 우선 고영테크놀로지(대표 고광일 http://www.kohyung.com)의 3차원 솔더페이스트 검사 장비(KY-3030VA)가 주목을 끈다.이 제품은 SMT 조립공정에서 납 체적 및 납 형상 등 납 도포 상태를 입체적인 영상으로 구현, 납 도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다. 따라서 다양한 종류의 납도포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함으로써 불량을 감소시키고 생산성을 높여주는 장점이 있다. 특히 스크린 프린터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모든 생산라인에 걸쳐 일정한 납도포 상태가 유지되도록 지원하는 등 공정능력을 향상시켜준다.

파미(대표 황석용 http://www.parmi.com)도 3차원 솔더페이스트(인라인) 검사장비(SPI HS-30)를 개발, 선보임으로써 미국 등 선진 업체가 독점하고 있는 2차원 솔더페이스트 검사장비 시장이 아닌 새로운 틈새 시장을 공략에 나선다.

테크밸리(대표 김한석 http://www.techvalley.co.kr)의 정밀분석 엑스레이 검사장비(TVX-IM9000)는 정밀 전자 부품의 내부 고조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제품이다. 특히 이 장비는 부품들이 초소형화되고 고집적·고적층화됨에 따라 육안 내지는 표면 자동 검사로는 도저히 검사할 수 없는 감춰진 내부를 정확하고도 신속하게 검사한다. 이 회사는 디지털 엑스레이 응용장비와 관련 상당한 기술력을 축적, 개별 업체의 다양한 작업환경에 따른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주문형 디지털 엑스레이 검사장비 생산‘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에코조인(대표 고명완 http://www.ecojoin.co.kr)과 단양솔텍(대표 전주선 http://www.dyst21.co.kr)도 독자기술로 무연 크림 솔더를 국산화하고 전시회에 출품, 일본·미국 등 선진국이 장악한 무연 솔더 시장에서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쎄크(대표 김종현 http://www.seceng.co.kr)는 기존의 고가격, 안전문제, 사용 편리성 문제들을 해결한 X선 검사기(SXV-090A)를 개발, 선보였다. 특히 이 제품은 일반기기처럼 아무 제약 없이 사용할 수 고 사용 편리성에서도 30분 정도의 운전 교육만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폭발적인 관심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 회사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 고객서비스로 외산 장비와 경쟁해 수입 대체를 실현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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