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 http://www.lge.com)가 13Kg 드럼세탁기 신제품(모델명 WD-R130AH)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가정용 드럼세탁기로는 세계 최대 용량으로 `트롬`은 북미시장 및 대용량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이다.
기존 12Kg 제품과 동일한 외형 사이즈를 유지하면서도 내부 세탁통의 크기를 키워 용량을 높였다. 세탁력과 탈수력을 이전보다 각각 11%, 60% 정도 향상시켰으며, 물사용량 및 전력사용량도 기존 대비 각각 12%, 10% 절감시켰다고 LG전자측이 설명했다.
회사측은 또 “일반적으로 세탁통이 크면 대용량 모터 개발 및 진동 제어가 어려운 점이 있으나 이번 제품은 뉴 다이렉트 드라이브와 트리플 댐핑 시스템 및 이중 매직 레그 등의 기술을 개발 적용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드럼 세탁기 시장에서 1위 자리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13kg 드럼세탁기 출시를 기념해 오는 23일부터 고객평가단 10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고객평가단은 공장도 가격보다 20% 저렴하게 제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사용해 보고 제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LG전자 세탁기 사업부장 윤홍식 부사장은 “이번 13Kg 트롬 출시로 대용량 세탁기 개발에서 한 발 앞서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신기술을 꾸준히 개발해온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드럼 세탁기의 선두 주자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글로벌 톱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드럼 세탁기 시장 총수요는 작년 45만대에서 올해에는 60만∼65만대 정도 예상되며 또 전체 세탁기 중 드럼세탁기 비중이 점점 늘어 2002년 수량 기준 23%, 작년 45%를 차지했고 올해는 60%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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