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880선 아래로 밀렸다. 18일 거래소시장은 전날보다 7.70포인트(0.86%) 떨어진 877.1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주가는 미국 증시의 상승과 외국인의 나흘 연속 ‘사자’에 힘입어 4.43포인트 오른 889.23으로 출발해 장 초반 890선을 넘기도 했지만 경계 매물이 나와 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103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524억원, 기관은 241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299억원의 매도 우위였다. 지수 관련 대형주는 등락이 엇갈려 삼성전자가 1.96% 떨어진 54만9000원으로 장을 마쳤고 SK텔레콤(0.93%)과 KT(0.57%)는 소폭 올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KCC의 공개 매수 첫날을 맞아 3.26% 떨어졌다. 주가 상승 종목은 370개로 하락 종목 376개를 밑돌았다.
◇코스닥=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전날보다 2.66포인트 오른 447.54로 출발한 뒤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결국 3.14포인트(0.71%)가 오른 448.02로 마감됐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9억원과 72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228억원을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사중 KTF와 하나로통신이 각각 1.91%와 1.36%가 올랐고 NHN(2.00%), 다음(3.24%), 옥션(4.14%) 등 인터넷주들이 모처럼 동반 상승했다. 플레너스도 6.62%가 올랐다. 웹젠은 약보합으로 마감해 전날 급락에서 하락폭을 줄였고 휴맥스는 1.38%가 올라 전날 하한가 충격에서 벗어났다. 회계 분식으로 대표이사 해임 조치를 받은 실리콘테크는 하한가로 떨어졌다. 상승 종목은 394개, 하락 종목은 407개였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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