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NT) 연구개발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나노기술종합정보지원시스템’이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다.
18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 따르면 연구원은 올해 총체적 검증과 타당성 분석을 통해 나노기술종합정보지원시스템을 새로운 모델로 설계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이번 작업을 통해 지난 2002년부터 시범 서비스된 나노기술종합정보지원시스템을 국가적 차원의 체계적인 나노기술 정보지원 기반으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 시스템은 나노분야의 기초연구에서 상업화에 이르는 모든 지식을 일반인들까지 자유롭게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연구원은 “이 새로운 시스템이 설계되면 이 시스템을 통해 또 지식·자원·인력·장비·시설 등 나노기술 정보자원을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 상반기 중 새로운 시스템 구축 모델을 수립할 KISTI는 제3의 기관에 사업진단 및 설계 사업을 위탁하고 산학연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된 나노기술정보자문위원회 및 시스템개발기관 등과 사업 추진 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했다.
새 시스템은 △나노기술정보기반연구 △나노기술 정보협력 네트워크 구축 △나노기술 정보확산 체제 구축 △나노기술 e-R&D 시스템 연구 등 4개 부분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특히 나노기술 온라인 연구개발(e-R&D) 시스템은 나노기술 가상현실 연구실 구축 등을 포함하고 있다.
KISTI 나노정보분석실 관계자는 “선진국들은 나노기술 주도권 확보와 급진적 기술발전을 보장하기 위해 나노기술 정보 생산과 유통에서 공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미국의 국가나노기술계획(NNI)과 일본 나노넷(NanoNet), 중국 카스나노(CasNano) 등 국가 나노기술 정보기반을 확충이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작업으로 그동안 프로토타입으로 서비스돼온 국내 나노 정보 시스템을 전면 재설계해 세계적 수준의 시스템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ISTI는 19일 오후 2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서울분원 3층 대회의실에서 ‘나노기술종합정보지원시스템 설계’ 제안설명회를 개최한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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