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캐릭터에도 ‘트랜스젠더’가 뜬다.
그리곤엔터테인먼트(대표 조병규)는 인기 온라인게임 ‘씰 온라인(http://www.sealonline.co.kr)’에 캐릭터 성별을 재설정하는 ‘성별전환’ 이벤트를 내달 3일까지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커플시스템 도입을 기념해 한시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가입시 캐릭터의 성별을 잘못 설정했던 유저들도 성별전환을 통해 커플맺기를 할 수 있게 하기위한 것이다. 캐릭터 성전환은 각 마을의 수련 탑 앞에 위치한 전문의사 NPC, 닥터 K에게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이회사 개발담당 김인환 이사는 “커플시스템 도입과 함께 캐릭터 성별을 변경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해 일정기간 동안 성별을 전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한 것”이라며 “인기시스템으로 손꼽히고 있는 커플시스템이 성별전환 이벤트를 통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2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3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4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5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6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7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8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9
헌재, "尹 두번째 탄핵 재판은 1월3일"
-
10
“인력 확보는 속도전”…SK하이닉스, 패스트 트랙 채용 실시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