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의장직을 맡고 있는 그레고리 맨큐가 미국 내의 일자리를 과감하게 외국으로 아웃소싱할 것을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맨큐 고문은 최근 공개한 ‘대통령 경제보고서’에서 해외 아웃소싱의 이점을 설명하면서 더 많은 아웃소싱을 주장해 여야 정치권 모두의 공격을 받고 있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수석 경제고문인 맨큐 고문은 고객 서비스 센터를 인 도로 이전하는 것은 해외에서 공산품을 수입하는 것과 같은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상품과 같이 서비스도 외국 것이 값이 싸면 국내에서 생산하거나 공급하는 것보다 이를 수입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맨큐 고문은 이 보고서에서 “아웃소싱은 국제무역의 한 형태”라며 “과거보다 더 많은 것들의 교역이 가능하게 됐으며 이는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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