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와 화웨이테크놀로지가 중국에서 3세대 통신장비 분야의 합작법인을 설립했다고 C넷이 보도했다.
베이징에 설립된 이 합작사는 총 1억달러를 투자했으며 지멘스가 지분 주식 51%를 보유하고 있다.두 회사는 지난해 8월 중국 3세대 이동통신 표준으로 부상하는 TD-SCDMA 통신장비 제작 판매회사를 만들기로 계약한 바 있다. TD-SCDMA는 다탕모바일과 지멘스가 손잡고 개발한 3G 통신규격으로 중국정부가 적극 지원하고 있어 표준 채택이 유력시된다.
지멘스 대변인은 새로 생긴 통신장비 합작사는 중국내 통신장비 시장을 주타겟으로 하지만 다른 나라가 TD-SCDMA 규격을 채택할 경우 해외 진출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화웨이테크놀로지는 지난해 11월 쓰리콤과도 네트워크 장비 제조, 판매를 위한 조인트벤처를 출범시킨 바 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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