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지수 기업, 합동 IR `세몰이`

‘별들의 잔치가 열린다’

지난달 코스닥 우량 기업만을 선별해 신설된 ‘스타지수’ 종목 기업들이 12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첫 공동 기업설명회(IR)를 갖고 세몰이에 나섰다.

코스닥증권시장이 마련한 이날 첫 스타지수 기업 공동 IR에는 레인콤·KH바텍·백산OPC·피케이엘·국순당 등 5개사가 참가해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회사의 장점과 비전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코스닥의 새로운 기대주로 급부상한 레인콤을 비롯한 여러 유망 기업들이 함께 IR를 가져 이날 참석한 200여명의 기관투자자 및 증권사 애널리스트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코스닥증권시장은 앞으로 스타지수 기업의 IR 지원을 위해 합동 IR를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하고 오는 4월 이후 나머지 25개 스타지수 기업들과도 순차적으로 공동 IR를 개최할 계획이다.

코스닥증권시장측은 “공동 IR가 기업 규모가 크지 않은 코스닥 기업들에게 비용 절감 및 행사 효과 차원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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