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전자정부 주요사업 추진실태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에 나선다.
감사원은 올해 주요 전자정부 구현사업의 추진현황 및 활용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특별감사를 실시키로 하고 구체적인 감사계획 및 대상사업 선정에 착수했다. 특정 기관이 아닌 전자정부 구현사업을 대상으로 감사원이 직접 감사에 나서는 것은 지난 2002년 이후 2년 만이다.
감사원 국가전략사업평가단 관계자는 “감사대상 사업수는 지난 2002년 실시한 감사 때보다 축소하되 실질적인 시스템 활용실태에 좀더 초점을 맞춰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감사에 나설 것”이라며 “전자정부 사업에 대한 감사를 정례화하는 것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감사원은 지난 2002년 ‘전자정부 구현사업 추진실태’에 대해 감사를 실시, 사업비 중복 및 낭비, 활용도 저하 등의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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