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대표 강호문 http://www.sem.samsung.co.kr)는 1973년 회사 설립 이후 30년의 역사를 한곳에 모은 사료전시관을 강호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했다고 12일 밝혔다.
핵심 전자부품을 국산화하며 한국 전자부품 산업과 30년 이상 같은 길을 걷고 있다는 의미에서 ‘더 웨이(The Way)’로 이름 붙인 삼성전기의 사료전시관은 회사의 변천 모습을 담은 역사실(History Zone) △전자제품의 발달사를 볼 수 있는 기획 전시실 △삼성전기 해외 법인을 소개하고 해당 나라의 풍물을 전시한 글로벌 문화 체험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사료전시관 입구에는 전자부품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병철 선대회장의 메시지와 함께 강진구 전 삼성전기 회장,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전기 역대 대표 이사들이 소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전기 이상표 상무는 “자사는 그간 변화하는 모습을 살펴볼 여유가 없을 정도로 바쁜 성장의 길을 걸어왔다”며 “창립 30주년을 맞아 회사는 물론 한국 부품산업의 역사를 기록하고, 국내 최대 종합부품회사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자 사료전시관을 만들었다”고 설립 취지를 밝혔다.
삼성전기는 사료전시관을 일반인들에게도 개방한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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