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컴앤디티비로(대표 김영민 http://www.tcom-dtvro.com)는 지난해 전세계 IP셋톱박스 시장에서 22.3%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으며 올해에는 1위에 올라서겠다고 11일 밝혔다.
티컴앤디티비로는 이날 시장조사기관인 테크노시스템즈리서치(TSR) 자료를 인용, 지난해 34.1%를 차지한 미국의 올웰테크놀러지(Allwell Technology)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나, 올해에는 25.5%의 점유율을 달성해 IP셋톱박스 부문 ‘톱1’에 오르겠다고 덧붙였다.
김영민 티컴앤디티비로 사장은 “기술경쟁력과 마케팅 노하우를 기반으로 사업 시작 5년만에 IP 셋톱박스 시장에서 이같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2004년도 목표달성을 위해 IP셋톱박스 부문에서 신흥시장으로 떠오르는 중국, 홍콩, 인도 등 아시아 지역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LG전자와 함께 KT의 홈게이트웨이 셋톱박스 공급자로 선정, 국내시장 점유율 50% 달성을 목표로 영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티컴앤디티비로는 지난 2002년 티컴넷과 디티비로가 합병, 설립됐으며 지난해 11월 소프트웨어 업체인 아이디씨텍을 인수, 셋톱박스 사업뿐 아니라 콘텐츠 시장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한편 세계 IP셋톱박스 판매량은 지난해 44만2100대에서 올해 유럽기업들의 시장참여가 확대되면서 92만대로 늘어나는 데 이어 오는 2007년에 900만대로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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