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4·15 총선출마를 위해 물러나는 김진표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후임에 이헌재 전 재경부 장관 <사진>을 임명했다. 또 노동부장관에는 김대환 인하대 교수, 국무조정실장에는 한덕수 산업연구원장이 각각 기용됐다. 국정홍보처장에는 정순균 차장이 승진 기용됐다.
정찬용 인사수석은 이 부총리 발탁배경에 대해 “경제와 금융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보유했다”며 “당면 경제현안 해결은 물론 경제팀을 원만하게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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