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홍창선)은 기계공학과 김승우 교수(49)가 개발한 3차원 박막측정 기술을 세계적인 전자측정기기 회사인 미국의 자이고(ZYGO)에 수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한 이 기술은 TFT-LCD 패널의 생산공정을 검사하는 장비로 여러 층의 투명 박막을 가진 층별 형상 측정에 사용하는 기술이다.
이번 계약은 계약금 2만 달러에 경상기술료로 매출액의 2.5%를 지급받는 조건으로 이뤄졌다.
KAIST 기술이전교류센터 김희태 박사는 “기술이전 전문가가 9개월 매달려 일군 성과”라며 “과학기술부가 국내 공공기관 내에 기술이전전문센터를 설립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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