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형 스토리지 전문업체인 한국EMC(대표 김경진)가 올해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사업을 강화한다.
한국EMC는 레가토시스템스와 다큐멘텀 등 소프트웨어 업체를 잇달아 인수한 EMC 본사의 전략에 따라 오는 27일 레가토와 다큐멘텀 한국 지사를 한국EMC 사무실이 있는 여의도 63빌딩으로 이전하고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사업에서 통일된 전략을 펼치기로 했다.
한국EMC는 레가토시스템즈코리아와 다큐멘텀코리아의 지원부서 및 연구개발 조직을 통합하는 한편 EMC나 히타치 등 특정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는 개방형 소프트웨어 제품을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또 하드웨어 사업과 별개로 소프트웨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통합 이후에도 레가토시스템즈코리아와 다큐멘텀코리아의 법인은 당분간 그대로 남겨두고 마케팅과 영업을 전담하는 독립채산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한국EMC가 레가토나 다큐멘텀을 소프트웨어사업부로 흡수·합병하지 않고 독립적인 법인으로 운영키로 한 것은 EMC의 기존 고객뿐 아니라 이들 회사가 히타치나 IBM, HP 등 다른 하드웨어 벤더와 공동으로 확보한 국내 고객 시장을 끌어들이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국EMC 유상모 차장은 “레가토나 다큐멘텀의 소프트웨어를 무리하게 EMC의 플랫폼으로 끌어들이지 않고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는 오픈소프트웨어 형태로 가져가 시너지를 꾀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국EMC는 자체 소프트웨어 사업부와 레가토, 다큐멘텀의 매출을 포함해 올해 소프트웨어사업 부문의 실적을 전체 매출의 25%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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