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스코 홈플러스가 유통정보시스템(PMS)을 구축,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 시스템은 영국 테스코 본사 등 전세계 11개국 2000여개 매장에 역전수될 예정이다.
공급망관리(SCM) 기반의 PMS는 기존 40여개의 여러 프로그램을 통합, 2년간의 매출데이터를 토대로 각종 상품관리와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이에 따라 삼성테스코측은 발주량과 재고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고, 특히 수요예측에 필요한 상품분석의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MS는 영국, 미국, 인도 등 11개국서 차출된 연인원 150여명을 투입, 200억원의 본사 지원금을 포함해 1년 6개월간 총 400억원의 개발비용이 투입됐다.
이 회사 이강태 IS부문 전무는 “초기단계부터 역전수를 염두해두고 글로벌스텐다드에 맞춰 개발을 진행했다”며 “이번 PMS 개발 완료와 전세계 보급을 계기로 한국 유통IT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뽐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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