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이달부터 경북해양과학단지 조성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일원 5만여평 부지에 들어설 경북해양과학연구단지(GMSP) 조성사업 실시설계가 이달부터 시작된다. 또 오는 하반기부터 해양자원 연구개발(R&D) 기능을 하게 될 한국해양연구원 동해연구기지가 착공된다.

 9일 GMSP의 사업주체인 경북도(도지사 이의근)는 최근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맡고 있는 새길 E&C의 중간 용역보고 결과를 토대로 이같은 내용의 건립방향을 확정,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부터 오는 2008년까지 800여억원을 투입, 2006년까지 해양생명환경산업지원센터를 각각 설립하며 2007년께 한국해양연구원 동해연구기지를 완공하게 된다.

 특히 동해연구기지에는 박사급 연구인력 30명과 지원인력 40명 등 70명을 상주시켜, 연구실험동·해양관측탑·해양물리관리시설 항만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주낙영 경제통상실장은 “경북해양과학연구단지 조성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담팀을 신설할 계획”이라며 “울진은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해양자원 연구개발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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