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캐나다의 과학기술 협력이 본격화된다.
오명 과학기술부 장관은 최근 방한한 빅터 도어센 캐나다 앨버타주 과기부 장관 일행을 접견하고 두 나라간의 연구개발(R&D) 협력의향서 체결에 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나노기술(NT)과 바이오기술(BT), 우주기술(ST) 등 신기술 연구개발 협력 추진에 합의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한·캐나다 연구기관간의 협력이 주선되고 양국가 연구원과 기업들이 참여하는 기술포럼도 개최될 예정이다.
앨버타주는 생명과학, 정보통신, 자원 및 환경, 우주항공, 첨단제조기술분야에 우수한 과학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립나노기술원(NINT)을 설립하고 나노기술분야에 전략적 투자를 펼치는 등 우리나라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부 한 관계자는 “우리나라와 캐나다는 지난해 10월 제 1차 협력 회의를 개최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과학협력사업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며 “올 상반기 중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과 캐나다의 NT, BT, ST 등 연구기관을 연계한 전문가 포럼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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